한류그룹은 많지만 씨클라운만한 '지구촌 그룹'은 또 없는 듯 하다. 최근 컴백한 씨클라운을 향한 페루 팬들의 팬심이 화제다.
14일 소속사 예당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씨클라운의 페루 팬들의 모임인 '페루 크라운'은 오는 16일 세계 최대 활화산 왈카왈카Hualca Hualca(랜드 스케이프) 프로젝트를 벌인다.
소속사를 통해 공개된 사진에는 '씨클라운 2ND ANNIVERSARY(PROJECT LANDSCAPES)'라는 글귀와 함께 팬들이 응원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씨클라운의 새 미니앨범 발매를 축하하는 의미로 팬들이 씨클라운을 위한 축제를 벌이는 특별한 이벤트다.
소속사는 "잉카 문명의 후예들이 모여있는 왈카왈카 산에서도 씨클라운의 인기가 닿아 있다는 것이 놀랍다"며 "페루 왈카왈카 산의 활화산처럼 뜨거운 인기를 곧 남미에서도 보여주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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