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세월호 참사 100일을 추모하며 행사를 연다.
24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시청 광장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이번 사고로 우리가 흘린 눈물과 아픔을 잊지 말자는 의미가 담겼다. ‘세월호 참사 100일 추모 시낭송 그리고 음악회’로 ‘네 눈물을 기억하라’는 부제가 붙었다.
이는 한국작가회의와 ‘세월호를 잊지 않는 음악인들’, 서울문화재단이 주최하고 서울시가 후원한다.
진행은 이지애 아나운서가 맡고, 김장훈과 이승환, 포크그룹 자전거탄풍경, 가수 박선미, 밴드 우리나라, 해오름0416, 김오키밴드, 트루베르, 이희아와 성악가들이 참여한다.
또 김기택과 김해자를 비롯해 강은교, 문동만, 함민복, 허은실 등의 시인과 샌드 아티스트 신미리, 파아니스트 권오준, 기타리스트 신희준, 비올리스트 에드가 노(노현석) 등이 올라 추모 시를 낭송하고, 악
김장훈 측 관계자는 “세월호 사고 100일 콘서트를 개인적으로 준비하고 있었고, 여건이 잘 마련되지 않아 고민하고 있던 차에 주최측으로부터 연락을 받았다”며 “가수로서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을 위해 노래를 부르기 위해 이번 행사에 참석을 결정했다”고 참여하게 된 계기에 대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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