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우는 10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주병진의 방자전’에 출연해 가정에 대한 각별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날 이상우는 “둘째를 안 낳으려고 했다. 둘째를 낳으면 큰 아이에게 소홀해질까봐 안 낳으려다가 낳았다”고 입을 뗐다.
이상우의 첫째 아들 이승훈 군은 현재 21세이며 발달 장애를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작은 아이가 태어나니 승훈이(큰 아들)가 달라졌다”며 “가족끼리 캠핑 가서 잠을 자는데
또 이상우는 “집이 2층인데 승훈이가 계단에서 넘어오다 넘어지자 작은 아이가 웃었다. 그 자리에서 스무 번을 넘어지더라. 동생이 웃으니까 계속 넘어진 거다”고 눈물을 흘려 보는 이들의 눈시울을 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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