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밴드 국카스텐(하현우 전규호 이정길 김기범)이 소속사 예당컴퍼니와의 전속계약 법적 분쟁에서 승소했다.
이와 함께 국카스텐의 계약 위반을 주장하며 5억 원의 손해배상을 요구한 예당컴퍼니의 반소는 기각했다.
국카스텐은 지난해 10월 예당컴퍼니를 상대로 부당한 대우와 정산금 미지급, 매니지먼트의 일방적 통보 시스템 등을 근거로 전속계약효력부존재확인과 함께 2000만 원을 지급하라는 소송을 제기했다.
예당컴퍼니 역시 지난 5월 국카스텐의 주장이 사실과 다르다며 계약위반을 이유로 5억 원의 손해배상을 요구하는 반소를 제기했다. 이후 양측은 수개월째 법정 다툼을 벌여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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