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소녀시대 윤아가 한국판 '노다메 칸타빌레' 여주인공으로 발탁됐다.
지난 4일 복수의 매체에 따르면 "윤아가 여주인공으로 역으로 낙점됐다"고 밝혔다. 윤아는 원작드라마에서 우에노 주리가 맡았던 노다 메구미 역을 연기할 예정.
윤아 측과 그룹에이트는 현재 세부 사항을 조율 중으로 최종 계약만을 남겨두고 있다. 올 2월 종영한 '총리와 나' 이후 8개월만의 안방극장 복귀다.
'노다메 칸타빌레'는 앞서 남자 주인공에 주원을 확정했으며, 세계적인 지휘자이자 주인공 을 성장시키는 스승 프란츠 슈트레제만 역에 백윤식을, 원작에서 콘트라베이스를 담당했던 사쿠 사쿠라 역에 도희를 각각 확정해 눈길을 끈 바 있다.
한편 '노다메 칸타빌레'는 고전시대음악을 테마로 한 니노미야 도모코의 작품으로 원작만화가 지난 2001년 일본 만화잡지에 처음 연재됐다.
이날 윤아 노다메를 접한 누리꾼들은 "윤아 노다메, 어쩜 이래" "윤아 노다메, 망했네" "윤아 노다메, 이를 어째" "윤아 노다메, 원작자의 힘을 믿어야겠다" "윤아 노다메, 근데 일본에서 너무 인기있어서" "윤아 노다메, 아 결국 아이돌로 가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