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좋은 시절’ 이서진, 택연에게 “따라 나와” 갈등

[MBN스타 박다영 인턴기자] ‘참 좋은 시절’에 이서진과 택연이 갈등을 겪었다.

6일 방송된 KBS2 ‘참 좋은 시절’ 40회에서는 하영춘(최화정 분)을 데리러 온 한사장으로 인해 강동희(택연 분)가 화가 나 울분을 토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하영춘은 강동희에게 “나 데리러 온 한사장님이야 인사해”라고 말하자 강동희는 “나 엿먹이려고 다 같이 짰나”며 소리쳤다.

↑ 사진=참좋은시절 캡처

이에 하영춘은 “나 젊다. 내일당장 천벌 받아 죽어도 여자로서 살고 싶다”며 한사장을 따라나서겠다는 의지를 보이자 강동희는 “가족들이 나랑 할마시 떨어뜨려 놓으려고 다 같이 짠거잖아”라며 하영춘과 가족들에게 울분을 토했다.

강동석(이서진 분)이 끼어들자 강동희는 “남의 일에 관섭 말아”라 말했고 강동석은 “나 니 형이다. 이렇게 밖에 행동 못하냐”며 다그쳤고 강동석은 더 큰 소란을 피웠다.

하영춘을 데리고 집을 나가려던 강동희를 막은 강동석은 “따라나와”라 말했고 강동희와 강동석은 함께 집을 나왔다.

한편 ‘참 좋은 시절’은 가난한 소년이었던 한 남자가 검사로 성공한 뒤 15년 만에 떠나왔던 고향에 돌아오게 된 이야기를 중심으로 가족의 가치와 사랑의 위대함, 내 이웃의 소중함과 사람의 따뜻함을 담아낸 드라마로 매주 주말 오후 7시 55분에 방송된다.

박다영 인턴기자 dy1109@mkculture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