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어디가’ 엄마들의 요리 실력이 공개됐다.
6일 방송된 MBC 예능 ‘일밤-아빠 어디가’에서는 김성주 아내 진수정 , 윤민수 아내 김민지 , 안정환 아내 이혜원이 가족을 위해 브라질에서 저녁 식사를 준비했다.
브라질에서 첫 요리에 돌입한 엄마들은 부족한 주방 기구로 인해 요리를 제대로 하지 못했다. 생닭은 좀처럼 익지 않았고, 찌개는 물이 너무 많아 모두를 난감하게 했다.
이에 엄마들은 “도구 탓”이라며 “주방 도구가 부족하다”고 해명했다.
윤민수는 주방으로 달려와 상황을 둘러본 뒤 이들을 돕기 시작했다. 윤민수는 “내가 오니까 정리가 되네. 오늘 12시 돼야 먹을 수 있을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를 본 윤후는 “여기서 우리 아빠가 제일 요리 잘해”라고 말했다.
안정환도 몸살에 걸린 아내 이혜원을 걱정하며 부엌으로 갔다. 하지만 김성주는 나타나지 않았고, 이에 김성주 아내 진수정은 “이 인간 어디갔느냐”고 외쳐 출연진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2시간이 지나서야 엄마들의 요리 솜씨가 본격적으로 빛을 발하기 시작했다. 엄마들은 삼계탕 파스타 감자볶음 스테이크 김치찌개 등 다양한 요리를 선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초저가 배낭 여행을 마무리 짓는 여섯 아빠와 아이들. 월드
누리꾼들은 “‘아빠 어디가’, 아빠들 첫 여행이 생각나네” “‘아빠 어디가’, 윤민수 요리에 소질 있다” “‘아빠 어디가’, 대박이다” “‘아빠 어디가’, 엄청 푸짐하네” “‘아빠 어디가’, 귀여워” “‘아빠 어디가’, 재밌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