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인턴기자] 오연서가 김지훈과 예전에 만났던 기억을 떠올렸다.
5일 방송된 MBC ‘왔다! 장보리’(극본 김순옥·연출 백호민) 25회에서는 장난을 치던 이재화(김지훈 분)의 모습에서 지난 기억을 건져올린 장보리(오연서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재화는 염색한 천을 빨랫대에 널어놓는 장보리를 발견하고 금세 장난을 쳤고, 장보리는 “걸리면 가만 안둔다”며 도망치는 이재화를 쫓았다.
↑ 사진=왔다장보리 방송 캡처 |
장난기 섞인 웃음을 지어며 이재화는 도망쳤지만, 곧 발을 헛디뎌 염색물이 담긴 대야에 빠지게 됐고, 장보리는 이에 “그거 물 안 빠진다. 그대로 푸른물 들어 외계인 되겠다”며 배를 잡고 웃었다.
하지만, 그 순간 장보리의 머릿 속에 어린 자신이 어린 이재화와 뛰며 장난을 치다가, 이재화가 대야에 빠져 “외계인 같다”고 말하며 웃는 모습이 스쳐지나갔다
이에 장보리는 웃음을 거두고 진지한 얼굴로 이재화에 “혹시 우리 예전에 만난 적 있냐”며 물어 다음 회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한편, ‘왔다! 장보리’는 매주 토~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되며, 오연서, 이유리, 김지훈, 오창석 등이 출연한다.
유지혜 인턴기자 yjh0304@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