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황산테러사건, 한 풀어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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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황산테러사건의 소식이 화제다.
지난 4일 피해자 김태완(1999년 당시 6세)군 부모는 대구지검에 용의자를 상대로 한 고소장을 제출했다.
태완군 부모는 지난달 30일부터 대구지검 앞에서 1인 시위를 벌여오다가 담당 검사와의 면담 끝에 고소장을 냈다.
태완군 측 변호를 맡은 박경로 변호사는 “검찰이 고소장에 대해 불기소 처분시 태완군 부모는 관할 고등법원에 불기소처분이 적법하지 않다는 재정신청을 할 수 있다”며 “재정신청을 하면 공소가 제기된 것으로 보기에 재정신청 결과가 나올 때까지 공소시효가 중지된다”고 밝혔다.
최근 방송된 MBC ‘리얼스토리 눈’ 76회에서는 99년 5월에 벌어진 대구 어린이 황산 피습사건에 대한 이야기가 그려지면서 눈길을 끌었다.
1999년 5월, 6살 아이에게 황산을 뿌리고 도망친 범인이 15년 동안 잡히지 않고 있다. 황산테러를 받은 태완이는 전신 3도 화상을 입고 49일 만에 세상을 떠났다.
↑ 대구 황산테러사건, 대구 황산테러사건 |
작년 11월 가족들은 사건발생 14년 만에 재수사를 요구했다. 재수사는 시작됐지만 남은 시간은 3일뿐이다.
범인 검거를 위해 모인 12인의 전문가들은 “당시 피해자가 일관되게 한 사람을 지목하는 것은 신뢰성이 있는 진술이다”라고 말했다.
이러한 노력에도 범인은 검거되지 않았고, 태완이의 어머니는 “유가족을 위
대구 황산테러사건 소식을 알게 된 누리꾼들은 “대구 황산테러사건, 이런 인간도 숨을 쉰다니 화가 난다” “대구 황산테러사건, 범인 꼭 잡아야 한다” “대구 황산테러사건, 범인을 알면서도 못 잡는 심정은 오죽할까” “대구 황산테러사건, 공소시효가 뭐기에…”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