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정영 인턴 기자] 브라질 수쿠리 강에 병만족이 마음을 빼앗겼다.
지난 4일 방송된 SBS '정글의법칙 in 브라질'(이하 정글의 법칙)에서는 '세계 최대습지' 판타나우에서 마지막 미션을 수행하는 13기 병만족 김병만, 예지원, 배성재, 봉태규, 오종혁, 강인, 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병만족은 판타나우의 7가지 보석을 찾는 블라인드 퀘스트를 수행했다. 90cm짜리 괴어 '핀타두' 사냥을 시작으로 브라질 속 숨은 명소들을 찾을 수 있었다.
특히나 수쿠리 강은 병만족은 물론,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기 충분했다. 수쿠리 강은 석회암지대에 위치해 탄산칼륨을 많이 함유하고 있으며, 불순물과 함께 가라앉는 탄산칼륨의 특징 때문에 투명한 강물색깔을 유지할 수 있다고 한다.
보기만해도 마음까지 정화되는 수쿠리강에 병만족은 물살에 몸을 맡겼다. 천혜의 자연 경관에 모두 할 말을 잃고 진정으로 자연과 하나가 되었다.
이후 인터뷰에서 오종혁은 "지금까지 간곳 중 브라질이 가장 아름다운 곳"이라며 "브라질은 지상낙원"이라고 극찬했고, 봉태규 역시 "이게 진짜 보물이구나
이날 수쿠리강을 접한 누리꾼들은 "수쿠리강, 정말 아름답더라" "수쿠리강, 정말 신이 내린 나라다" "수쿠리강, 물 속에 들어가게 해주는 것도 감사" "수쿠리강, 물고기들과 하나가 되는 곳"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