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비디오에는 SBS 드라마 ‘너희들은 포위됐다’와 ‘엔젤 아이즈’에서 악역으로 감초 역할은 해냈던 배우 임승대가 출연했다. 하반기에 개봉하는 영화 ‘주인없는 꽃’에서 성종으로 분한 연기파 배우 유장영도 함께 했다. 스마트폰 메신저를 이용한 독특한 구성이 눈길을 끈다. 희망과 사랑의 메시지를 담기 위해 노력을 했다고 소속사 측은 설명했다.
타픽(TOP.IC)은 첫 미니앨범 '씨유어게인(See You Again)'을 최근 발매하고 데뷔했다. 타이틀곡 '씨야'는 디스코 비트에 펑키한 기타 리프가 접목됐다.10인조 스트링 연주를 더해 완성도를 높였다. 소녀시대, 에이핑크 등과 작업하며 다양한 음악적 스펙트럼을 구축한 작곡가 니켈의 작품이다. 이하이의 작곡가로 이름을 알린 리얼미(Realmeee)가 작사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타픽은 DJ, 바이올린, 피아노, 보컬 멤버로 구성된 밴드형 걸그룹"이라며 "가요계 신선한 바람을 기대해 달라"고 바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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