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욱, 중국에서 인기 고공행진…차세대 한류스타 되나?

[MBN스타 박다영 인턴기자] 이동욱이 중국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MBC 주말특별기획드라마 ‘호텔킹’과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에 출연중인 배우 이동욱이 중국에서 프로그램과 함께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호텔킹’은 중국 동영상 사이트 ‘이이치이(iqiyi)’의 메인페이지를 장식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 드라마 1위, 중국 전체 드라마 4위에 링크됐다. 또한 약 2달 만에 2억 뷰(view) 이상의 조회 수를 기록했다.

↑ 사진 제공=킹콩엔터테이먼트

‘룸메이트’는 중국 동영상 사이트 ‘요우쿠’(Youku), ‘토도우’(todou)에서 전체 예능 순위 1위를 차지하며 각 편당 평균 오천 건 이상의 댓글이 달렸다.

소속사에 의하면 “이동욱의 이러한 인기는 드라마에서 차갑고 냉철하지만 이다해(아모네 역) 앞에서 만큼은 애틋한 ‘차재완’ 캐릭터를 감각 있게 소화해내 중국 시청자들에게도 공감을 사고 있으며 예능에서는 ‘호텔킹’ 속 갖춰진 모습이 아닌 본연의 내추럴하고 유머러스한 모습이 그대로 방송돼 그의 다양한 매력에 시너지 효과가 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한편 MBC 주말특별기획드라마 ‘호텔킹’은 매주 주말 오후 9시55분에 방송된다.

박다영 인턴기자 dy1109@mkculture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