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림, 결혼을 앞두고 스캔들에…"이제 그만" 경고

↑ 채림 루머 해명/사진=채림 웨이보

채림, 결혼을 앞두고 스캔들에…"이제 그만" 경고

결혼을 앞둔 배우 채림이 10년 전 스캔들에 대해 입을 열었습니다.

4일 채림은 자신의 웨이보에 "자그마치 10년이란 세월이 흘렀습니다. 그만했으면 합니다. 여러분들한테는 재미있는 얘깃거리가 될 수 있지만 한 사람에게는 너무나 큰 상처입니다"고 자신의 심경을 토로했습니다.

이어 "여러분들이 사실처럼 만들어낸 운동선수와의 스캔들, 전 지금까지 살면서 운동하는 분들을 알고 지낸 적이 없습니다. 왜 그 알파벳 박스 기사가 저라고들 생각하시는지 전 아직도 이해할 수 없습니다. 그 기사에는 저로 오해할만한 것 아무것도 없었으니까요."라고 덧붙여 스캔들이 루머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채림은 그동안 루머를 해명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선 "첫째는 자존심이 상해서였고, 둘째는 그때의 삶이 더 힘들었다."며 "셋째는 시간이 지나면 사람들의 재미는 지나갈거라고 생각했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

끝으로 채림은 "이제 그만하셨으면 한다"며 "내 인생의 외국인이라고는 현재의 남자친구밖에 없다"고 강조하며 불거진 루머에 대한 불쾌감을 드러냈습니다.

한편, 채림은 중국배우 가오쯔치와 올 하반기 결혼을 앞두고 있습니다. 두 사람은 중국 CCTV 드라마 '이씨가문'을 통해 처음 만나, 이후 연인으로 발전하였습니다.

채림 루머 해명 소식에 누리꾼들은 "채림 루머 해명, 결혼 전에 맘 고생이 심하네" "채림 루머 해명, 루머를 누가 퍼트리는거야?" "채림 루머 해명, 채림 힘내길"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