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4일 연예계에 따르면 서정희는 서세원을 상대로 서울가정법원에 이혼청구소송 관련 소장을 지난 2일 접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정희는 스포츠동아와의 인터뷰에서 "여자 문제"라며 "'미안하다'는 말 한마디 하고 돌아오면 되는 거였는데 내 잘못으로 몰았다"고 답답한 심경을 전했다.
앞서 서정희는 지난 5월10일 남편 서세원과 말다툼을 하던 중 그가 신체적 위협을 가했다며 법원에 접근금지 가처분 신청을 내기도 했다.
아울러 서정희는 서세원의 지인으로부터 5억원의 채무로 고소를 당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서도 스포츠동아에 "왜 고소당했는지 (모르겠다)"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서세원과 서정희는 1982년 결혼해 슬하에 두 남매를 두고 있다. 한때 연예계 대표 잉꼬커플로도 불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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