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금빛나 기자] ‘운명처럼 널 사랑해’에서 장나라를 울린 김영훈에게 장혁이 일침을 가했다.
3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운명처럼 널 사랑해’에서 미영(장나라 분)을 울린 민 변호사(김영훈 분)의 편에 선 건(장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자신을 놓고 바람을 피운 민 변호사(김영훈 분)을 본 미영은 배신감에 눈물을 흘린다. 이어 그를 향해 “나가라 여기서 나가라. 여기 내 이름으로 예약한 방”이라고 소리친 뒤 “내가 얼마나 설?�쨉� 얼마나 당신을 좋아했는데”라며 눈물을 흘린다.
↑ 사진=운널사 캡처 |
이어 “넌 그냥 포스테잇 걸. 필요할 때 잘 써먹다가 필요 없을 때 버리는”이라며 “순진해서 귀여워 해줬을 뿐이지 난 변호사고 넌 일반 사원이다. 어떻게 귀족이 평민과 사귀냐. 우리 이러지 말자. 구질구질 하게”라며 적반하장으로 화를 낸다.
때 마침 미영의 구두를 돌려주려 방에 들른 건은 민 변호사의 만행을 목격 하게 되고, 울컥한 마음에 미영에게 다가가서 일부러 따뜻하게 대한다.
건은 미영을 일으키며 “이런 것들과 말 섞을 필요 없다”고 말한 뒤, “뭐 하는 놈이냐”는 민 변호사의 말에 “네가 귀족이냐. 넌 그냥 레기다. 쓰레기. 평민 축에도 못 드는
한편 ‘운명처럼 널 사랑해’는 우연한 당첨으로 떠난 여행에서 계략에 휘말려 하룻밤을 보내게 된 생면부지의 남녀가 임신이라는 후폭풍을 맞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루는 로맨틱 코미디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