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전진 인턴기자] ‘세상에 이런 일이’ 스마트폰 게임을 하는 꿩 꾸꾸가 등장했다.
3일 오후 방송된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이하 ‘세상에서 이런 일이’)에서는 도심 속을 누비는 애완 꿩 꾸꾸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꾸꾸는 주인 김하엽 씨와 함께 서울 도심을 누볐다.
↑ 사진="세상에 이런 일이" 방송 캡처 |
전문가는 이런 꾸꾸의 모습을 보며 “처음보는 일이다. 꿩은 예민해 야생맹수를 길들이는 것과 비슷한 수준이다. 길들이는 것 자체가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꾸꾸와 김하엽 씨는 침대위에서 잠도 함께 자는 모습을 보여 제작진은 놀람을 금지 못했다.
이어 김하엽씨는 “스마트폰 하는 꿩은 아마 처음 보실 것이다”라고 말하며 스마트폰 게임을 하는 꾸꾸의 모습을 보여줬다. 또 게임도중 여자아이돌이 TV화면에 나오자 TV를 바라보며 요지부동의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반신욕을 하는 꾸꾸의 모습을 보며 MC들은 “꿩 팔자가 상팔자다”고 말했다.
김하엽 씨는 “바다도 가봤고 산도 가봤고 해외로 가고 싶다. 꾸꾸랑 함께라면 어디든 좋을 것 같다”고 말하며 꾸꾸와 함께
한편, ‘세상에 이런 일이’는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는 신기하고 놀랍고 재미있고 감동적인 이야기를 6mm 디지털카메라로 밀도 있게 취재, 독특한 구성과 내레이션으로 전달하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전진 인턴기자 jeongenie@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