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은 오는 8월 12일과 13일 일본 오사카 국제회의장 그랜큐브 오사카에서 투어를 시작한다. 애초 3개 도시 6회 공연이었으나 팬들의 성화에 3개 도시 4회 공연을 추가했었다. 즉 6개 도시 10회 공연으로 늘어난 것이다.
여기에 9월 1일 카나가와 파시휘코 요코하마 국립대 홀, 9월 3일과 4일 오사카죠 홀 등 다시 3회 콘서트가 추가 확정됐다고 YG엔터테인먼트가 3일 밝혔다. 이로써 태양은 총 13회 공연, 약 7만 관객 규모로 당초 예상보다 두 배 이상의 공연을 진행하게 됐다.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태양이 빅뱅으로 일본에서 꾸준히 활동을 해오긴 했지만 솔로는 이제 데뷔한다 점을 떠올리면 매우 고무적인 현상으로 바라보고 있다"고 말했다.
태양은 지난달 18일 발표한 솔로 정규 2집 ‘라이즈(RISE)’ 한국어 음반으로 일본 최대 음원사이트인 레코초쿠에서 앨범 랭킹 데일리와 아이튠스 팝 앨범 차트 1위(앨범 종합차트 2위)를 자지한 바 있다. 8월 13일 발매되는 태양의 일본어 앨범에도 더욱 뜨거운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황이다.
태양의
한편 태양은 오는 4일 오후 8시 승리와 함께 ‘스타캐스트 1주년 특집’을 통해 팬들과 실시간으로 만나는 시간을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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