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두 사람은 김태용의 소속사를 통해 “영화를 통해 우리는 알게 되었고 서로를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친구가 되었고, 연인이 되었습니다. 이제 남편과 아내가 되려고 합니다”라며 두 사람의 결혼 사실을 밝혔다.
이에 중국 언론매체들도 이를 대서특필하며 주요 뉴스로 다뤘다.
특히 중국 최대 포털사이트인 시나닷컴은 탕웨이와 김태용 감독의 결혼 소식을 메인 기사로 장식했다. 이는 댓글 수가 20만 개 이상 돌파하는 등 중국 내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설문조사도 이뤄졌다. 시나닷컴의 탕웨이와 김태용 결혼에 대한 설문조사에서는 중국 네티즌 30.8%가 “갑작스러운 결혼 발표에 놀랐다”며 가장 많은
이를 접한 네티즌은 “탕웨이 결혼, 역시 중국에서도 화제구나” “탕웨이 결혼, 우리도 놀랐는데 중국은 오죽할까” “탕웨이 결혼, 어쨌거나 축하드려요” “탕웨이 결혼, 김태용 감독이랑 잘 어울림”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