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멀티히트, 7이닝 2실점에도 10승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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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멀티히트 7이닝 2실점의 빛나는 활약에도 불펜의 방화쇼로 10승 기회를 놓치고 말았다.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의 류현진이 잘 던지고 또 잘 치고도 10승 달성에 실패했다.

3일 (한국시간)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LA다저스 스다디움에서 펼쳐진 홈경기에서 류현진은 선발투수로 나서 7이닝 동안 삼진 8개를 곁들이며 홈런 1개 포함 7안타 2실점으로 막았다.

↑ 류현진 멀티히트

승리투수 요건을 갖추고 8회 브라이언 윌슨에게 마운드를 넘긴 류현진은 윌슨의 불쇼로 클리블랜드에 역전을 혀용하며 팀이 5대 4로 클리블랜드에 패배하며 10승 달성에 실패하고 말았다.

3회 말 시즌 5번째 안타를 터뜨린 류현진은 2대1로 뒤진 5회엔 좌익선상을 가르는 2루타로 동점 타점을 뽑았고, 후속 타자의 안타 때 홈을 밟아 역전 득점도 올리며 2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으로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한편 이날 경기로 류현진은 9승 4패를 유지했고, 평균자책점은 3.08로 조금 떨어졌지만 2점대 진입과 10승은 다음을 기약하게 됐다.

류현진 멀티히트 7이닝 2실점에 네티즌들은 "류현진 멀티히트 7이닝 2실점 진짜 잘했는데", "류현진 멀티히트 7이닝 2실점 진짜 오늘 10승했어야 되는데", "류현진 멀티히트 7이닝 2실점 윌슨 진짜 너무했어", "류현진 멀티히트 7이닝 2실점 윌슨 벌써 두번째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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