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에 따르면 공효진은 지난 1일 왼쪽 무릎전방십자인대 파열로 인한 재건 수술을 받고 입원 중이다. 숲 관계자는 "수술이 잘 된데다 심각한 정도는 아니어서 2~3일 안에 퇴원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공효진은 지난달 19일 오전 1시께 경기 용인에서 SBS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촬영을 마친 뒤 승합차를 타고 서울로 올라오던 중 영동고속도로 인천방향 신갈분기점 인근에서 3중 추돌사고를 당했다. 이 사고로 팔이 골절돼 수술을 받은 바 있다.
이후 최근 일본 오키나와에서 진행된 드라마 촬영 현장에 복귀했다가
소속사는 "제작팀의 배려로 7월 첫주는 촬영 일정이 없다"면서 "이번 수술로 드라마 촬영에 지장이 생기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공효진이 조인성과 함께 주연을 맡은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는 이달 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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