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안성은 기자]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 표절 의혹을 제기,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냈던 강경옥 만화가가 이를 취하했다.
지난 5월 20일 강경옥 작가는 법무법인 강호를 통해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이하 ‘별그대’) 측에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그러나 3일 소송 취하 사실이 알려졌다.
강경옥 작가의 변호인인 법무법인 강호 측 변호사는 3일 오전 MBN스타와의 통화에서 “분쟁이 제3자의 중재 노력으로 원만히 해결되었다”고 밝혔다. 그는 정확한 소송 취소 사유, 표절 인정 등과 관련해서는 말을 아꼈다.
↑ 사진=SBS, 설희 포스터 |
이후 강경옥 작가는 드라마가
‘설희’는 400년 전 조선시대에 외계인이 등장했다는 ‘광해군일지’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 ‘별에서 온 그대’는 조선왕조실록에 기록된 UFO에 관한 이야기를 바탕으로 전지현과 김수현이 출연해 큰 인기를 모았다.
안성은 기자 900918a@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