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용 감독(45)과 중국 배우 탕웨이(35)의 결혼 소식에 중국도 발칵 뒤집혔다.
이들의 결혼 소식이 알려진 2일 신화망 등 중국의 매체들도 일제히 이 소식을 전하며 “2012년에는 좋은 친구 사이라고 하더니 이제 결혼한다”며 “한국의 영화 관계자들은 지난해 부산 영화제에서도 김 감독과 탕웨이를 자주 목격했다고 한다. 또 탕웨이가 한국 경기도 분당에 토지를 매입한 것도 이들의 관계와 관련이 있었다. 김 감독도 베이징에 올해 자주 들렀다”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또 시나닷컴과 차이나 라디오 인터내셔널 온라인판(CRI online)도 탕웨이의 ‘챔피언 스타 매니지먼트’의 결혼 공개 자료를 보도하며 “채림 가오쯔치에 이어 또 하나의 한-중 커플이 탄생했다”며 소식을 전했다. 이외에도 많은 중국의 매체들이 김 감독과 탕웨이의 결혼 소식을 전하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김 감독의 소속사인 영화사 봄 측은 2일 김 감독과 탕웨이의 메시지와
이날 탕웨이 중국반응을 접한 누리꾼들은 "탕웨이 중국반응, 화제일만해" "탕웨이, 대륙의 여신 아닌가" "탕웨이, 언제 연애는 했어" "탕웨이 중국반응, 정말 놀랐겠다" "탕웨이 중국반응, 중국 사람 아니잖아 이제" "탕웨이 중국사람, 버릴 때는 언제고"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