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인턴기자] 박상민이 털보로 사는 방법을 전수했다.
2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스’)에서는 ‘털털한 남자들’ 특집으로 한정수, 임대호, 한정수, 산이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박상민은 턱수염을 가진 사람만이 경험할 수 있는 각종 에피소드를 소개했다. 박상민은 “사람들이 뭐 먹을 때 수염에 묻는다고 생각하는데 안 묻지 않냐”며 임대호의 동의를 구했다. 하지만, 임대호는 “묻던데”라고 대답해 그를 민망하게 만들었다.
↑ 사진=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
이어 박상민은 “키스할 때는 어떻게 하냐”고 묻는 MC들의 질문에 “최대한 쭉 빼고”라고 간단히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샴푸할 때 털도 같이 샴푸한다”고 관리 비법을 공개했다.
또한 그는 선글라스까지 벗고 모양내서 턱수염을 정리하는 시범을 직접 보여 시선을 끌었다.
옆에 있던 한정수는 털을 정리하는 시범보다 선글라스를 벗은 박상민의 모습에 주목해 “뽀로로 같다”고 말해 박상민을 부끄럽게 만들었다.
한편 ‘라스’는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되며, 김국진, 윤종신, 김구라, 슈퍼주니어 조규현이 MC로 활약하고 있다.
유지혜 인턴기자 yjh0304@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