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전진 인턴기자] 배우 한주완이 ‘조선총잡이’에 첫 등장한다.
조선총잡이문화산업전문회사와 KBS미디어에 따르면 2일 방송되는 KBS2 수목드라마 ‘조선총잡이’(연출 김정민, 차영훈극본 이정우, 한희정) 3회에 한주완이 고독한 혁명가 김호경 역으로 첫 등장한다.
↑ 사진 제공=조선총잡이문화산업전문회사, KBS 미디어 |
드라마 관계자는 “호경은 일본에서 돌아오자마자 정수인(남상미 분)을 찾는다. 호경을 반갑게 맞이한 수인은 그의 일이라면 발 벗고 나서, 이제 막 수인이 대한 감정을 키우기 시작한 윤강(이준기 분)이 왠지 모를 서운함과 질투심에 휩싸일 예정이다”라고 말하며 “호경과 수인, 윤강이 삼각 로맨스를 펼치게 되면서 극의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주완은 “김호경은 ‘조선 총잡이’에서 가장 페이소스가 강한 인물이라고 생각한다”며 “관련 소설, 영화, 다큐멘터리 등을 보며 김호경에 대해 연구하고 공부했다. 김호경은 매력적인 인물이다. 시청자들이 그동안 드라마 속에서 접하지 못했던 남성상을 보게 될 것이다”라
한편, '조선총잡이'는 지난 방송분에서 유오성이 서책을 가지고 도망치던 이준기와 남상미에게 총구를 겨누는 장면으로 방송이 끝나 다음 회에 대한 관심을 집중시켰다. ‘조선총잡이’ 3회는 2일 밤 10시에 KBS2를 통해 방송된다.
전진 인턴기자 jeongenie@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