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남우정 기자] ‘매직아이’ 김영욱 PD가 배성재 아나운서를 캐스팅한 이유를 밝혔다.
2일 오후 서울 목동 SBS홀에서 진행된 새 예능프로그램 ‘매직아이’의 제작발표회에 이효리, 문소리, 김구라, 홍진경이 참석했다.
이날 김 PD는 예능 출연을 원하지 않는다고 했던 배성재 아나운서를 캐스팅한 이유를 묻자 “배성재 아나운서가 지금 월드컵에도 가 있고 아시안게임도 있어서 바쁘다. 그리고 본인이 예능감이 없다는 강박관념이 있는 것 같다. 배성재의 의사를 보고 출연을 결정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배성재는 정말 성실한 사람이다. 가장 큰 장점은 진정성이다. 녹화할 때 만나야 하는 사람이 있으면 공부를 하고 나온다. 지금은 월드컵을 준비해야 해서 못하겠다고 하더라. 브라질에서 돌아오면 또 다시 공부를 시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매직아이’는 세상의 숨겨진 1mm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