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그레이드’ 렛츠락페스티벌, 쾌적환경·공연시간↑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조우영 기자] 2014 렛츠락페스티벌이 오는 9월 20일과 21일 양일간 서울 한강 난지공원 내 젊음의 광장과 잔디마당 두 곳에서 열린다.
페스티벌에는 국내 유명 아티스트 50여 팀이 출연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19팀이 지난 1일 발표된 1차 라인업에 공개됐다. 가을방학, 갤럭시익스프레스, 딕펑스, 로큰롤라디오, 솔루션스, 술탄오브더디스코, 스탠딩에그, 어쿠스틱콜라보, 옐로우몬스터즈, 옥상달빛, 윤한, 장미여관, 정준영, 제이레빗, 짙은, 커피소년, 투어리스트, 페이퍼컷프로젝트, 휴먼레이스 등이다.
록 마니아들을 위한 렛츠락러버스(얼리버드) 티켓 2일권은 인터파크에서 예매가 시작되자마자 순식간에 팔려나가면서 이날 티켓 전체 판매 1위에 올랐다. 2차 조기할인티켓 예매분은 오는 7일 1000장 한정 판매된다.
주최 측은 "이번 페스티벌은 과거 1개 무대로만 운영되던 점에서 벗어나 두 곳에서 치러지는만큼 아티스트와 관객 모두 충분히 즐길수 있는 공간과 공연 시간이 보장됐다. 기대해 달라"고 바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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