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송초롱 기자] 그룹이 아닌 솔로 데뷔 전부터 시끌시끌하다. 바로 티아라 효민의 이야기다.
지난 1일 효민의 자신의 트위터에 “(앨범에 수록된 자작곡) 처음 작업을 하면서 스피드 태운이를 비롯해 많은 분들께 도움을 받았다. (블락비) 지코 씨와도 연락을 취하고 도움을 받았던 부분이었습니다. 동의하신 부분이 공개되는 것에 대해선 조심스러워 하시는 부분이 있어 선뜻 말씀 드리지 못한 게 팬 분들을 속상하게 만든 것 같아 그 점 깊이 사과드립니다”라고 밝혔다.
지난달 30일 그는 솔로 타이틀곡 ‘나이스바디’와 자작곡 ‘담’ 등이 수록된 미니앨범을 발표했다. ‘담’을 들은 일부 누리꾼들은 ‘담’이 지코의 믹스테이프 가사와 비슷하다며 의혹을 제기했고, 이 같은 이야기가 계속해서 언급되자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해명에 나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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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아이돌들이 개인 활동을 펼친다. 예능이나 연기를 통해 아예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는 그룹들도 있지만, 그룹 활동이 아닌 솔로 가수 활동을 하면서 새로운 모습 혹은 그동안 마음껏 뽐내지 못했던 숨겨둔 역량을 뽐내며 가수로서의 입지를 다지게 된 아이돌들도 있다. 이러한 활동에는 철저한 계획과 준비 바탕이 되어야 한다.
효민과 그의 소속사가 준비를 안했다는 것은 아니다. 솔로 활동을 위해 피나는 다이어트와 운동을 했고, 개인적인 역량을 보여주기 위해 자작곡도 공개했다.
하지만, 본격적인 활동을 펼치지 않았음에도 티아라 효민의 솔로 활동은 삐걱거리고 있다.
송초롱 기자 twinkle69@mkculture.com /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