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이 10년째 대장암 투병 중인 아내를 걱정했다.
1일 오전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서 성우 김기현이 아내와 함께 동반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김기현은 "아내가 지난 2005년 처음 대장암 진단을 받고 수술한 후 다시 암이 재발됐다"고 밝혔다.
옆에 있던 김기현 아내는 "나는 (암이) 어차피 함께 가야 하는 친구라면 좋게 생각하자는 생각이다. 근데 평소에 크게 인식하지 않다가도 남편이 걱정하면 자꾸 생각하게 된다"고 말했다.
김기현은
이날 김기현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기현, 애처가시다" "김기현, 10년째라니" "김기현, 안타깝다" "김기현, 항상 챙겨주시나보다" "김기현, 암은 정말 무서운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