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후 서울 왕십리 CGV에서 열린 영화 '네비게이션' 언론시사회에서 배우 황보라가 함께 연기한 김준호의 안면마비 투병을 이야기하며 눈물을 글썽이고 있다.
장권호 감독의 영화 '네이게이션'은 영화동아리 ‘푸른별’의 단짝 멤버 수나, 민우, 철규는 자신들이 준비하고 있는 다큐 공모전 출품작 촬영을 핑계 삼아 내장산으로 즉흥 여행을 떠난후 갑자기 튀어나온 여고생을 차로 치며 그들의 비극은 걷잡을 수 없는 상황으로 치닫는 다는 내용으로 황보라, 탁트인, 김준호가 출연하며 오는 7월 3일 개봉한다.
[MBN스타(서울)=한희재 기자 byking@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