룸메이트 조세호 어머니, 나나 보더니 "겁도 없네" 헉!

↑ 룸메이트 조세호 어머니 /사진=SBS

'룸메이트 조세호 어머니'

'룸메이트' 나나가 특유의 밝은 에너지로 조세호 어머니를 사로잡았습니다.

29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이하 룸메이트)에서는 집을 찾아온 조세호 부모님의 모습이 담겼습니다.

이날 나나는 조세호의 부모님이 가져온 문어를 손질하며 요리를 시작했습니다.

나나는 능숙하게 문어를 손질하는 조세호 어머니에 감탄했습니다.

이어 문어를 보며 "귀엽다", "우리 아기"라고 부르며 4차원 모습을 보인 나나에 관심을 보였습니다.

특히 나나에 "겁이 없다. 젊은 아가씨들은 징그럽다고 싫어할 거 같은데"라며 나나에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조세호 어머니는 "충청북도 청주에서 19살 때 서울로 왔다"는 나나의 말에 "싹싹하고 밝아보여서 예쁘다"고 칭찬했습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조세호의 어머니는 아들의 무명시절에 대해 말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조세호 어머니는 "과거 아들에게 목동 오피스텔을 마련해줬다. 내가 청소하러 가곤 했는데 한번은 세호가 15층에서 떨어지고 싶었다고 했다"고 말문을 열었습니다.

이어 "일이 없으니까 괴로웠었나보다. 얼마나 힘들었으면 그런 마음까지 먹었을까 싶더라. 뒤돌아서는데 정리가 안됐다"며 눈물을 훔쳤습니다.

또한 "젊은 사람이 일이 있어야 하는데 얼마나 힘든 일인지 잘 아니까. 이왕 시작한 거니까 더 견딜 수 있다고 하는데. 지금은 많이 좋아해주시니까 마음이 놓이면서도 한편으로는 정말 애썼다 싶다"고 말해 안타까운 심정을 전했습니다.

룸메이트 조세호 어머니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룸메이트 조세호 어머니 조세호도 마음고생 심했나 보구나" "룸메이트 조세호 어머니 항상 밝고 재미있는 사람인 것 같았는데" "룸메이트 조세호 어머니 돈 많다던데..아닌가?"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