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현경, SBS 단막극 ‘엄마의 선택’으로 안방 복귀

[MBN스타 남우정 기자] 배우 오현경이 SBS 단막극 ‘엄마의 선택’에 캐스팅됐다.

30일 오현경의 소속사 곰엔터테인먼트는 “오현경이 SBS 단막극 ‘엄마의 선택’ 출연을 확정하고 오는 7월 초 첫 촬영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엄마의 선택’은 큰 잘못을 저지른 아들과 그런 아들을 감싸려는 엄마의 가슴 뭉클한 모성애를 다룬 작품이다.

오현경은MBS의 간판 아나운서로 자신의 아들 진욱을 위해 모성애 가득한 엄마, 소영 역을 맡았다. 회사에서는 완벽한 커리어우먼으로 가정에서는 아들을 위한 엄마로 변신할 예정이다.

올해 초 종영한 KBS2 ‘왕가네 식구들’에서 왕수박 역을 맡아 시청자들의 사랑을 듬뿍 받았던 오현경은 최근 JTBC ‘유자식 상팔자’에서 새내기 안방마님으로 무난한 진행과 위트 있는 말솜씨로 진행자까지 섭렵하며 다방면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오현경이 캐스팅된 ‘엄마의 선택’은 오는 7월말 방송될 예정이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 /트위터 @mku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