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탄생' 김송, 출산하러 병원가는데…음주운전 차량이 '쾅'

'엄마의 탄생' 김송, 출산하러 병원가는데…음주운전 차량이 '쾅'

↑ 엄마의 탄생 김송/ 사진=KBS1

'엄마의 탄생'에서는 김송이 출산을 앞두고 교통사고를 당했던 상황이 방송됐습니다.

29일 오전 방송된 KBS1 '엄마의 탄생' 9회에서는 강원래-김송, 임호-윤정희, 여현수-정혜미 부부의 결혼 생활이 공개됐습니다.

이날 '선물이' 출산이 임박했던 강원래 김송부부는 출산을 위해 병원에 입원하기 하루 전, 셀프 동영상을 찍었습니다.

이어 김송은 만삭의 배를 카메라 앞에 드러내고 함박웃음을 지었고, 강원래 또한 자신의 배를 보여주며 출산 전 기념사진을 찍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하지만 다음날 병원으로 향하던 중, 김송은 반대편에서 중앙선을 넘은 음주운전 차량으로 인해 갑작스런 교통사고를 당했습니다.

블랙박스를 통해 들려오는 김송과, 김송의 친언니의 목소리는 다급했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을 하던 매니저가 부상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송은 사고가 난 순간에도 오로지 뱃속에 있는 아이를 걱정을 하며 갑작스런 사고에도 침착하게 대응해 감동을 자아냈습니다.

하지만 김송은 지난 11일 서울 강남 차병원에서 몸무게 3.95kg의 건강한 남자아이를 출산했습니다.

엄마의 탄생에 대해 누리꾼은 "엄마의 탄생 김송, 얼마나 노력해서 가진 아이인데 교통사고 났을 때 얼마나 놀랐을까" "엄마의 탄생 김송, 건강한 아이 낳았으니 천만다행이네" "엄마의 탄생 김송, 아이만 생각하느라고 배만 움켜 쥐었다는데 감동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