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안성은 기자] ‘닥터이방인’ 박해진의 수술모에 담긴 비밀이 밝혀진다.
박해진은 29일 자신의 블로그에 SBS 월화드라마 ‘닥터이방인’ 촬영장에서 찍은 셀카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박해진은 마스크를 착용, 얼굴을 절반 가까이 가렸음에도 훈훈한 비주얼을 자랑했다. 특히 그는 새롭게 바뀐 수술복을 입은 채 사진을 남겨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앞서 한재준(박해진 분)은 어두운 네이비 색상의 수술모를 착용하는 박훈(이종석 분)과 달리 알록달록하고 화려한 수술모로 강렬한 인상을 줬다. 이는 캐릭터와 연관된 선택으로 하버드대 출신이 가질 수 있는 특유의 자신만만함을 표현하는데 성공했다.
↑ 사진제공=더블유엠컴퍼니 |
오는 30일 방송예정인 ‘닥터이방인’에서 한재준은 바뀐 수술모를 착용하고 수술에 임할 예정. 이에 마지막 4회에서의 한재준의 변화를 암시하는 것일지 검은 수술모의 숨겨진 의미에
특히 지난 24일 방송된 ‘닥터이방인’에서 한재준이 자신의 정체를 알게 된 장석주(천호진 분)와 거래를 해 오준규(전국환 분)를 향한 복수에 가속도를 붙이는 모습이 그려지면서 악마가 되는 한재준을 의미하는 것일지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안성은 기자 900918a@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