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이하루가 새에 홀릭돼 지극한 동물사랑을 인증했다.
그간 슈퍼맨을 통해 동물 애호가 면모를 보여왔던 하루. 이번에 하루의 마음을 사로 잡은 것은 물고기가 아닌 ‘새’였다. 하루는 집에 돌아온 강혜정의 얼굴을 보자마자 “엄마~ 우리 새 키워야지~”라며 새 사랑을 보였다.
그러나 강혜정은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며, “차라리 500원 동전 속에 있는 학을 기르자”며 센스 있게 받아 쳐 주변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하루는 최후의 카드를 꺼내 들었다. 전매특허 엉뚱발언. 하루는 진지한 눈빛으로 강혜정을 바라보며 “엄마! 그 새는 엄마가 싫어하는 새가 아니에요!”라고 말했다. 마치 강혜정의 마음 속에 들어갔다 왔다는 듯 말하는 엉뚱한 ‘전지적 하루 시점’에 타블로와 강혜정은 터지는 웃음을 참지 못했다는 후문.
깜찍함으로 무장한 하루의 새 홀릭 소식에 누리꾼은 “하루는 동물을 정말 사랑하는 듯! 정 많고 착한 하루 너무 좋아요~”, “하루 표정이 날이 갈수록 밝아지는 것 같아 보기 좋습니다!”, “호기심 소녀 하루! 이번에는 새에 홀릭이구나? 새 키우는 하루 모습도 기대된다”, “얼굴도 생각하는 것도 마음씨도 다 예쁜 하루~ 이대로만 커주렴!”등 다양한 의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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