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윤아 / 사진=SBS ‘ 식사하셨어요’ |
송윤아는 29일 방송된 SBS '식사하셨어요'에서 개그우먼 이영자, 요리연구가 임지호와 글램핑을 즐겼다.
이날 이영자는 송윤아와 함께 예쁘게 꾸며진 방으로 들어갔다.
서랍식 일층 침대에 누워있던 송윤아를 끌던 이영자는 "무거워서 못 끌겠다"고 장난을 쳤다.
이에 송윤아는 웃으며 "아니다. 저 가방 때문에 걸려서 그런 것"이라고 해명하자, 이영자는 가방을 치워주다가 내용물을 모두 쏟아버렸다.
송윤아는 당황하며 소지품을 몸으로 감췄지만, 결국 가방안에 있던 도트무늬 바지와 잠옷, 휴대전화, 파우치 등이 쏟아져 나왔다.
이영자는 "여배우 가방이 너무 단출하다"며 "잠옷도 여러 개 있을 줄 알았는데 한 개만 가져왔냐"며 그의 옷을 입어봐 웃음을 안겼다.
한편 송윤아는 이날 방송에서 6년만에 MBC 드라마 ‘마마-세상 무서울 게 없는’으로 컴백한 소감을 밝혔다.
그는 “아기를 낳으면 그냥 일을 하는 줄 알았다”며 “하지만 막상 아이를 낳으니까 품에서 키워야 되지 않나.
또한 “지금 내가 일을 안하면 더 이상 일이 안들어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나중에 후회하고 싶지 않았다”고 말했다.
송윤아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송윤아 송윤아도 그간 많이 속상했겠다” “송윤아 오래간만에 안방에서 만나겠네요!” “송윤아 아이 키우는게 쉽지 않지..”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