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7이닝 3실점, 홈런 한 방에 날라간 10승

류현진 7이닝 3실점 기록, 시즌 4패 떠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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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7이닝 3실점을 기록했다.

류현진은 28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동안 홈런 한 개 포함해 9개의 안타를 내주며 3실점했다.

볼넷은 한 개를 내줬고 삼진은 7개를 잡았다. 7이닝 3실점으로 류현진의 시즌 평균자책점은 3.06에서 3.12로 소폭 올라갔다.

↑ 류현진 7이닝 3실점

4회 동점 홈런을 맞은 류현진은 5회 투수에게 안타를 맞으며 흔들렸다. 2사 1, 2루에서 세인트루이스의 4번 타자 페랄타에게 중전 2루타를 허용해 역전당했다.

이로써 류현진은 팀내 첫 시즌 10승 달성과 내셔널리그 다승 공동 선두 진입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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