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왕지원이 '순백의 프리마돈나' 자태를 뽐냈다.
장혁과 장나라의 12년 만의 재회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MBC 새 수목극 '운명처럼 널 사랑해' 측이 28일 '순백의 프리마돈나'로 변신한 왕지원의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왕지원은 프리마돈나의 고혹적인 자태를 뽐내고 있다. 섬세한 발 끝에서 우아한 손 놀림까지, 가녀린 팔다리와 어깨라인, 여기에 고혹적인 눈빛까지 더해져 왕지원만의 독보적인 아우라를 발산하고 있다.
남다른 등근육은 특히 눈길을 끈다. 수년간 발레로 다져진 듯한 왕지원의 등은 잔근육까지 선명하게 보일 정도로 탄탄해 보는 이들의 놀라움을 자아낸다. 발레라는 예술적인 요소와 왕지원 특유의 우아함이 어우러져 마치 예술작품 같은 드라마틱한 분위기를 완성했다.
영국 로열발레학교와 한국예술종합학교, 국립발레단에서 활약했던 화려한 이력에 걸맞게 왕지원은 자신의 기량을 아낌없이 쏟아냈고, 이는 마치 한 편의 고품격 발레 공연을 보는 듯 했다고. 스태프들은 촬영이 끝날 때까지 조용히 숨 죽인 채, 이마에 땀이 맺힐 정도로 에너지를 발산한 왕지원의 열정에 뜨거운 환호성과 박수갈채를 보냈다는 후문이다.
네티즌들은 "진짜 자존심 상할 정도로 처절하게 부러운 몸매다", "왕지원의 우아함은 어디서 살 수 있죠? 공답 좀 해주세요", "왕지원 정말 인형 같다", "왕지원 무결점 인형 비주얼 눈부시네", "왕지원 등근육마저 아름답다" 등 다양한 반응을 전하며 기대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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