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여수정 기자] 영화감독 장진이 차기작 ‘우리는 형제입니다’에 대해 언급해 기대치를 높였다.
장진 감독은 최근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MBN스타와의 인터뷰에서 차기작 언급과 인천 아시안게임에 몰두 중인 근황을 전했다.
이날 장진 감독은 “‘우리는 형제입니다’는 느와르 ‘하이힐’과 달리 편안한 코미디다. 억센 것도 아닌 그저 편안한 휴먼이다. 배우, 제작진 모두 내가 처음 만나는 이들이다. 분명 휴먼 코미디인데 편집본은 본 이들이 ‘재미있는데 슬프다’고 말하더라. 몇몇 장면을 빼고는 전부 코미디인데, 나의 만듦새에 감성의 힘이 강한가보다”라고 입을 열었다.
↑ 사진=곽혜미 기자 |
또한 장진 감독은 “내 모든 게 인천 아시안게임에 맞춰져있다. 잘 해내야겠다”며 오는 9월 19일부터 10월 4일 인천에서 진행되는 제17회 인천 아시안게임 개막식 연출에 대한 임무도 전했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