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정 ‘수고했어 오늘도’, 선곡 이유 들어보니 ‘뭉클’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수영 인턴기자]
배우 김유정이 노래 ‘수고했어 오늘도’를 열창했다.
25일 방송된 MBC 예능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어른들은 몰라요’ 특집으로 곽동연 김유정 김동현 노태엽이 출연했다.
이날 출연진은 ‘어른들은 모르는 10대들의 노래’를 주제로 무대를 준비했다. 김유정은 옥상달빛의 ‘수고했어, 오늘도’를 선곡해 청아한 목소리로 차분히 노래를 불렀다.
김유정은 ‘수고했어, 오늘도’를 선곡한 이유에 대해 “부모님이나 어른들이 많이 말씀하지 않나, ‘너희가 한 게 뭐 있다고 힘들다고 하냐’고 말하는데 저희도 학교생활 하다보면 힘들다”고 말했다.
그는 “학교에 갔다 오면 잠도 자고 싶은데 계속 학교에 가야하고 그런 것들을 위로하고 싶었고 수고했다고 말해주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옥상달빛 ‘수고했어 오늘도’는 지난 2011년 4월 1집 수록곡으로 발매된 곡으로 희망의 메시지가 담겼다.
이에 누리꾼들은 “김유정 ‘수고했어 오늘도’, 청아한 음색이다” “김유정 ‘수고했어 오늘도’, 잘 부른다” “김유정 ‘수고했어 오늘도’, 잘한다” “김유정 ‘수고했어 오늘도’, 귀여워” “김유정 ‘수고했어 오늘도’, 매력 넘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