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항리 “해금연주가 父 무형문화재” 예술가 집안?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수영 인턴기자]
KBS 아나운서 조항리가 예술가 집안임을 고백했다.
26일 방송된 KBS2 예능 ‘해피투게더3’에서는 ‘아나운서’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조우종 도경완 가애란 조항리 아나운서가 출연했다.
조항리는 아버지 어머니 누나가 예술계에 종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아버지가 무형문화재 1호 해금 연주가다”며 “아버지는 한국음악, 어머니는 서양음악, 누나는 미술을 한다. 예술가 집안에서 태어났다”고 설명했다.
또한 “피아노와 해금, 대금 등 웬만한 악기를 다룰 줄 안다”며 “재능은 없는 것 같아 아나운서가 됐다”고 덧붙여 출연진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조항리는 연세대학교 경영학과 출신으로 지난 2012년 25세 최연소로 KBS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해피투게더’ 조항리, 대단하다” “‘해피투게더’ 조항리, 예술가 집안이네” “‘해피투게더’ 조항리, 다재다능하네” “‘해피투게더’ 조항리, 악기도 잘 다루네” “‘해피투게더’ 조항리, 엄친아다” “‘해피투게더’ 조항리, 최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