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박정선 기자]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한 ‘2014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의 국내 라인업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4월 새 EP앨범 ‘내 작은 달력’ 발매와 함께 봄 페스티벌과 월드컵 응원 시즌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국내 최고 브라스-펑크 밴드 넘버원 코리안(NO.1 KOREAN)과 작년 데뷔와 함께 일본 후지TV에서 주최한 아시아 4개국 밴드오디션 아시아 버서스(Asia Versus)에서 주간 챔피언을 차지한 멀티-프로듀서 밴드 위아더나잇(We Are The Night)이 1,2차 라인업 발표에 국외 출연진들과 당당히 이름을 견주고 있다.
넘버원 코리안은 작년 여름 ‘안산밸리록페스티벌’에 출연했을 당시 뜨거운 분위기로 팬들과 호흡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위아더나잇은 6년 전 데뷔해 애니메이션 ‘원피스’의 국내 테마곡 ‘모닝글로리’(Morning Glory)로 국내와 일본 시장에서 활발히 활약한 펑크밴드 로켓다이어리를 전신으로 한 감성 넘치는 일렉트로닉 록 음악을 들려주는 팀이다.
‘2014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은 헤드라이너인 카사비안(KASABIAN), 이승환, 트래비스(TRAVIS)를 필두로 현재까지 크로스패이스(Crossfaith), 덴파구미 잉크(DEMPAGUMI.inc), 리지 보든(LIZZY BORDEN), 맥시모 파크(MAXIMO PARK), 피해의식, 써드스톤, 이디오테(IDIOTAPE), 장미여관, 불독맨션, 포브라더스(Fourbrothers), 장필순‧조동희‧오소영, 럭스(RUX), 스캔들(SCANDAL) 등 3차 라인업이 공개된 상태다.
↑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한 ‘2014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의 국내 라인업이 눈길을 끌고 있다. |
한편, ‘2014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은 오는 8월 1일부터 3일까지 인천 송도동 펜타파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박정선 기자 composer_js@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