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수영 인턴기자]
예비 부부 박지성 김민지 청첩장이 공개됐다.
25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박지성 청첩장’이라는 제목으로 사진이 게재됐다.
사진 속에는 축구장 모형을 입체적으로 표현한 청첩장이 담겼다.
청첩장에 담긴 축구장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올드트래포드’ 경기장으로 보인다. 관중석에는 ‘MANCHESTER UNITED’라는 문구 대신 두 사람의 영문 이름이 하얀색 글씨로 쓰여 있다.
축구장 모형 위로는 “끝나지 않을 경기. 손 꼭 잡고 함께하고 싶은 서로를 찾았습니다. 뛰는 가슴으로 초대장을 내밉니다. 그 시작을 응원해 주세요”라는 문구가 담겼다.
청첩장 제작사측은 “꿈의 결혼을 의미하는 스카이 블루와 구장의 열정을 연상시키는 크림슨 레드로 제작했다”며 “영예와 승리를 상징하는 월계수문양의 장식 안에 유럽구단에서 불리던 박지성 선수의 닉네임 ‘JI’와 김민지 아나운서이름의 ‘JI’로 두 사람의 하나 됨을 상징하는 엠블럼을 제작하여 은빛 호일스탬핑으로 새겨 넣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600여장에 이르는 청첩장을 모두 수작업으로 제작했다”며 “가격을 산출해보지 않았지만, 모든 작업이 수작업이기 때문에 일반인에게는 쉽지 않다”고 밝혔다.
한편, 박지성 김민지는 내달 2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박지성 김민지 청첩장, 기발하네” “박지성 김민지 청첩장, 의미있다” “박지성 김민지 청첩장, 박지성에게 어울려” “박지성 김민지 청첩장, 독특해” “박지성 김민지 청첩장, 수작업이라니” “박지성 김민지 청첩장, 신기하다” “박지성 김민지 청첩장, 결혼 축하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