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박다영 인턴기자] 김명민이 아버지 최일화에게 기억을 잃은 것을 밝혔다.
25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개과천선’ 15회에서는 김석주(김명민 분)가 아버지 김신일(최일화)의 물음에 기억을 잃었다며 고백했다.
김신일은 “왜 차영우 로펌에서 나온 것이냐”며 물었고 김석주는 “사고가 나 기억을 잃었다. 어린 시절밖에 기억이 나질 않는다”며 기억상실증에 걸린 것을 알렸다.
↑ 사진=개과천선 캡처 |
김석주는 “낚시 가자고 하면 싫다고 하시는데 내가 기억을 잃기 전 낚시를 싫어했나? 아버지도 날 싫어했나”며 물었고 김신일은 “단 한 번도 싫어한 적 없다”며 아들을 사랑하는 아버지의 마음이 권위에 눌려 표현하지 못했음을 돌려 표현했다.
치매에 걸려 기억을 점점 잃어가고 있는 김신일과 어린시절 외
한편 MBC '개과천선‘은 거대 로펌의 에이스 변호사인 김석주가 우연한 사고로 기억을 잃은 뒤, 새로운 인생을 살게 되는 휴먼 법정드라마로 매주 수목 밤 10시에 방송된다.
박다영 인턴기자 dy1109@mkculture / 트위터 @mkcultu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