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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일산 MBC 드림센터 다목적홀에서 MBC 예능프로그램 ‘7인의 식객’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오는 7월 방송되는 에티오피아 편에 출연한 신성우, 키(샤이니), 이영아, 김경란, 김경식, 손헌수, 남상일 등 출연진과 안수영PD가 참석했다.
이날 취재진들은 최근 SBS ‘정글의 법칙’ ‘도시의 법칙’, tvN ‘꽃할배’ ‘꽃누나’ 등 많은 여행 예능프로그램들 중 ‘7인의 식객’만의 차별성은 무엇이냐는 질문을 던졌다.
이에 안수영PD는 “‘꽃할배’ 등 다양한 여행 프로그램들이 있지만 ‘여행’과 ‘음식’을 테마로 한 것은 ‘7인의 식객’이 처음”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타 프로그램보다 많은 출연진 수를 장점으로 꼽았다.
안수영PD는 “우리 프로그램만의 장점은 출연진 7명의 케미”라며 “많은 인원을 데려가는 것은 복잡하고 촬영에 있어서 쉽지 않다. 하지만 여럿이 모일수록 ‘흥’이 난다는 말도 있지 않냐. 거기서 오는 팀워크나 많은 재밌는 이야기를 담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멤버 구성이 참신하다는 질문에 “최대한 다양한 연령대, 직업, 성별을 담으려고 구성한 것”
한편 ‘7인의 식객’은 이제까지의 다른 음식 프로그램들과 달리 음식은 물론 문화와 역사까지 소개하며 맛과 멋을 아우르는 여행 프로그램. 7월부터는 에티오피아 편이 총 4회에 걸쳐 방송될 예정이다. 방송은 매주 금요일 밤 10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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