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박정선 기자] 색소폰 연주자 이용문이 지난 3일 첫 데뷔 앨범 ‘드리밍 드리머’(Dreaming Dreamer)를 발매했다.
이용문의 이번 앨범은 그가 뉴욕 대학교 대학원 시절 공부하면서 느끼고 배운 것들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이에 대해 이용문은 “뉴욕에는 정말 다양하고 많은 뮤지션들과 음악이 존재하는 것 같다. 그 와중에 나만의 스타일의 음악을 찾고 내가 잘하는 게 무엇인지 잘 표현 하는 것이 이번 앨범의 중심 포인트”라고 털어 놓았다.
때문에 이번 앨범은 어린 아이의 소심함과 거친 남성미가 동시에 느껴지며, 특히 타이틀곡 ‘드리밍 드리머’에서는 수줍은 소년의 모습이 비치기도 한다.
또한 그의 음반에는 전설적인 재즈 연주자들과 협연을 한 론 맥클러(Ron McClure)가 베이스를 맡았다.
↑ 색소폰 연주자 이용문이 지난 3일 첫 데뷔 앨범 ‘드리밍 드리머’(Dreaming Dreamer)를 발매했다. |
한편, 이용문은 오는 8월 15일 서울 서교동 클럽 팜에서 앨범 발매 기념 콘서트를 개최한다.
박정선 기자 composer_js@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