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랄라세션 아이유 듀엣, 故 임윤택 마지막 노래…2년 만에 발표

그룹 울랄라세션 리더 故 임윤택과 아이유가 함께 부른 듀엣곡이 발표된다.
울랄라컴퍼니에 따르면 울랄라세션과 아이유가 녹음한 미공개곡이 이달 말 음원사이트에 공개된다고 알렸다.
울랄라컴퍼니는 “아이유의 통통 튀는 음색에 맞는 밝은 곡으로 안다”며 “녹음은 2012년께 한 것으로 기억한다”고 밝혔다.
또한 “당시 임윤택은 암투병 중임에도 최선을 다했다”고 덧붙였다.
이번에 발표되는 듀엣 곡은 프로듀서 최갑원의 프로젝트 ‘더 리릭스(The Lyrics)’의 다섯 번째 작품 ‘애타는 마음’으로 지난 2013년 초 발표 예정이었으나 울랄라세션의 임윤택이 사망하면서 발표시기가 잠정 연기된 바 있다.
한편 임윤택은 지난 2011년 ‘슈퍼스타K3’ 우승팀으로 데뷔했지만 지난해 2월 11일 진행성 위암4기 암종증으로 끝내 세상을 떠나 안타까움을 남겼다. 지난 2월에는 모교인 서울예대 명예졸업장을 받기도 했다. 현재 울랄라세션은 남은 멤버들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를 접한 네티즌은 “울랄라세션 아이유 듀엣, 어떤 노래일까” “울랄라세션 아이유 듀엣, 완전 기대된다” “울랄라세션 아이유 듀엣, 임윤택 마지막 곡이라니” “울랄라세션 아이유 듀엣, 녹음한지 꽤 됐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