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진선 기자] 중국 영화감독 쉬징레이(서정뢰·徐静蕾)감독이 영화 촬영 현장을 공개하며 크리스의 모습도 드러났다.
쉬징레이 감독은 24일 오전 5시 30분 자신의 웨이보(중국판 트위터)에 “2년 놀았으니, 영화 촬영으로 돌아와야지~여러분 오래 기다리셨죠? 보고 드려요. 감독은 나(쉬징레이), 주연은 우이판(吴亦凡), 왕리쿤(王丽坤), 나, 장차오(张超), 르어이자(热依扎). 첫 촬영은 순조롭게 끝났어요. 굉장히 잘 맞고, 어린 친구들이 대단해요! 새로운 여정이 시작 됐는데, 여러분 잘 부탁드려요!”라는 글과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는 이날 첫 촬영을 시작한 배우들의 모습을 쉬징레이 감독이 담은 것으로 보인다. 쉬징레이 감독은 앞서 23일 웨이보에 “다른 곳에서 새로 공부를 시작하는 것을 알려요. 프라하 시간으로 내일(23일) 오후 11시 30분, 베이징 시간으로 오전 5시 30분”이라는 글과 한 장의 사진을 올리며 영화 촬영이 시작되는 것을 알렸다.
↑ 중국 영화감독 쉬징레이(서정뢰·徐静蕾)감독이 영화 촬영 현장을 공개하며 크리스의 모습도 드러났다. 사진=쉬징레이 감독 웨이보 |
이 같은 크리스의 근황을 오랜만에 접한 중국 누리꾼들은 반가움과 동시에 그를 향한 응원을 이끼지 않았다. 쉬징레이 웨이보에는 “좋은 감독, 좋은 배우들과 좋은 영화 나오길 기대해요”, “꼭 가서 영화 볼게요. 우이판 잘 챙겨주세요”, “바이 크리스, 환영해요 우이판”, “우이판 파이팅, 영원히 함께 있기!”, “우이판 너무 잘생긴 듯. 영화도 기대해요”
한편 크리스는 지난달 15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 부존재확인 소송을 제기했다.
김진선 기자 amabile1441@mkculture.com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