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서경석과 성신여대 교수 서경덕이 2014 브라질 월드컵을 맞아 브라질 상파울루의 한인 복지회에 지원을 나섰다.
24일 서경덕 교수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해부터 진행 중인 '해외 한글 공부방 지원 프로젝트' 차원에서 상파울루의 한글 공부방에 책상과 의자, 칠판, 책장 등을 기증했다고 밝혔다.
서 교수는 "이번 브라질 월드컵처럼 세계적인 큰 행사가 열리는 도시에 우리의 문화를 알리는 일은 굉장히 중요하다"며 "특히 남미에도 요즘 한류 바람이 거세다. 한글을 배우고자 하는 브라질인도 많아지는 상황에서 상파울로 빈민촌 학생들에게 한글을 가르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 것은 뜻 깊다"고 지원 이유를 전했다.
서경석도 "작년에 5군데 지원을 했다. 이처럼 1년에 5군데씩 지원하여
이날 서경석 서경덕을 접한 누리꾼들은 "서경석 서경덕, 대박이다" "서경석 서경덕, 정말 한국을 알리는 데 공이 제일 크셔" "서경석 서경덕, 제일 바쁘신분" "서경석 서경덕, 정말 멋있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