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종국 딸 지아, 마스코트 키즈로 월드컵 방송 깜짝 등장

↑ 사진=MBC 방송화면 캡쳐

송종국의 딸 지아가 브라질 월드컵에 깜짝 등장했다.
최근 송지아는 월드컵 스폰서 마스코트에 선정,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로 출국했다. 그리고 23일 2014 FIFA 브라질월드컵 H조 조별리그 2차전 벨기에와 러시아 경기가 진행된 가운데 카메라에 송지아가 포착됐다.
플레이어 에스코트로 나선 송지아는 벨기에 최전방 공격수 로멜루 루카쿠의 손을 잡고 경기장에 등장했다. 벨기에 국가가 연주되는 사이 송지아의 새침한 표정과 진지한 자세가 카메라에 잡혔고 한국 시청자들은 반색했다.
한편, 송지아는 MBC 월드컵 해설위원으로 브라질에 머물고 있던 아빠 송종국과 지난 20일 약 열흘 만에 재회했다. 송종국은 “지아 얼굴 보니 힘이 난다”며 “집을 떠나 다른 건 다 견딜 만한데 지아가 너무 보고 싶었었다”고 말하며 딸바보 면모를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