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자카르타 단독콘서트 성공적으로 마무리 “감격”

↑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샤이니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를 뜨겁게 불태웠다.
샤이니는 지난 22일(현지시간) 오후 7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위치한 메타일랑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샤이니 월드 쓰리 인 자카르타’를 진행, 현지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날 공연에서 샤이니는 ‘링딩동’, ‘루시퍼’, ‘셜록’, ‘드림걸’, ‘에브리바디’ 등의 히트곡과 다수의 앨범 수록곡까지 총 26곡을 열창했다. 샤이니는 그들만의 특색있는 음악과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환호를 얻었다.
인도네시아의 팬들은 공연 내내 한국어로 샤이니의 노래를 유창하게 따라 부르며 열정적으로 콘서트를 즐겼다. 이어 이들은 샤이니를 위한 특별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너와 나의 거리’ 무대에서 ‘영원히 함께해요’라는 플랜카드를, ‘컬러풀’ 무대에서는 색색의 야광봉으로 샤이니 멤버들을 감동케 했다.
앙코르 무대가 끝나자 성대 수술 때문에 이번 콘서트에 참여하지 못한 멤버 온유의 영상 메시지가 깜짝 공개 돼 현지 팬들의 아쉬움을 달랬다. 이어 샤이니는 다시 한 번 무대에 올라 리앵콜 곡 ‘스탠드 바이 미’ 무대로 화려한 막을 내렸다.
샤이니는 “자카르타에서 첫 단독 콘서트를 하게 돼 굉장히 기쁘다. 함께 즐겨주는 팬들 덕분에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큰 성원을 보내줘서 감사하고 좋은 음악과 무대를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공연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